최종편집 : 2025.05.25 20:04
Today : 2025.08.22 (금)

  • 맑음속초29.3℃
  • 맑음25.6℃
  • 맑음철원25.8℃
  • 맑음동두천25.7℃
  • 맑음파주25.1℃
  • 맑음대관령22.1℃
  • 맑음춘천25.8℃
  • 맑음백령도25.8℃
  • 맑음북강릉28.0℃
  • 맑음강릉31.5℃
  • 맑음동해28.9℃
  • 구름조금서울28.1℃
  • 구름조금인천27.4℃
  • 맑음원주27.6℃
  • 구름조금울릉도27.3℃
  • 구름조금수원26.0℃
  • 맑음영월24.1℃
  • 맑음충주25.5℃
  • 구름조금서산25.9℃
  • 맑음울진28.2℃
  • 맑음청주28.6℃
  • 맑음대전27.5℃
  • 맑음추풍령26.3℃
  • 맑음안동27.0℃
  • 구름조금상주28.3℃
  • 구름조금포항29.6℃
  • 맑음군산26.1℃
  • 구름조금대구28.4℃
  • 맑음전주27.3℃
  • 구름조금울산27.7℃
  • 구름조금창원27.2℃
  • 맑음광주27.7℃
  • 구름조금부산28.5℃
  • 구름조금통영26.1℃
  • 맑음목포27.6℃
  • 구름조금여수27.0℃
  • 맑음흑산도26.3℃
  • 맑음완도25.9℃
  • 맑음고창24.6℃
  • 맑음순천23.7℃
  • 맑음홍성(예)26.1℃
  • 맑음25.5℃
  • 구름조금제주29.0℃
  • 맑음고산27.1℃
  • 맑음성산26.5℃
  • 구름조금서귀포27.8℃
  • 구름조금진주25.8℃
  • 구름조금강화26.1℃
  • 맑음양평26.2℃
  • 구름조금이천26.6℃
  • 맑음인제24.4℃
  • 맑음홍천25.1℃
  • 맑음태백23.8℃
  • 맑음정선군23.7℃
  • 맑음제천23.5℃
  • 맑음보은24.8℃
  • 맑음천안25.0℃
  • 맑음보령26.0℃
  • 맑음부여25.2℃
  • 맑음금산25.3℃
  • 맑음25.7℃
  • 맑음부안25.6℃
  • 구름조금임실23.8℃
  • 맑음정읍25.2℃
  • 맑음남원26.3℃
  • 맑음장수22.8℃
  • 맑음고창군24.5℃
  • 맑음영광군25.1℃
  • 구름조금김해시27.4℃
  • 맑음순창군24.9℃
  • 구름조금북창원28.4℃
  • 구름조금양산시27.9℃
  • 맑음보성군25.8℃
  • 맑음강진군25.3℃
  • 맑음장흥24.4℃
  • 맑음해남25.2℃
  • 맑음고흥25.0℃
  • 구름조금의령군25.3℃
  • 구름조금함양군26.2℃
  • 구름조금광양시27.6℃
  • 맑음진도군25.0℃
  • 맑음봉화22.3℃
  • 맑음영주27.4℃
  • 맑음문경26.1℃
  • 구름조금청송군24.1℃
  • 맑음영덕27.2℃
  • 맑음의성25.6℃
  • 맑음구미27.7℃
  • 구름조금영천27.6℃
  • 구름조금경주시27.2℃
  • 구름조금거창25.5℃
  • 구름조금합천26.6℃
  • 구름조금밀양25.6℃
  • 구름조금산청25.8℃
  • 구름조금거제27.5℃
  • 구름조금남해26.3℃
  • 구름조금27.8℃
기상청 제공
1000만 초고령화 시대… 시니어 위한 구독형 자서전 서비스 ‘주간자서전’ 론칭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만 초고령화 시대… 시니어 위한 구독형 자서전 서비스 ‘주간자서전’ 론칭

인생 이야기를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 12주 만에 작가와 함께 완성하는 나만의 자서전

작가의탄생의 시니어 세대를 위한 구독형 자서전 제작 서비스 ‘주간자서전’이 공식 론칭됐다. ‘자서전도 학습지처럼 구독해서 만든다’는 독창적인 접근으로, 은퇴 이후 삶을 풍요롭게 기록하고 싶은 시니어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간자서전의 대표 프로그램은 비대면 첨삭형 자서전 ‘주간첨삭자서전’이다. 12주 동안 매주 제공되는 교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성하면 전문 작가가 글을 꼼꼼히 첨삭해 완성도를 높인다. 글보다 말이 편한 고객을 위한 ‘주간인터뷰자서전’도 제공된다. 자서전 전문 작가가 1:1로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자서전을 작성해주는 방식이다.

주간자서전은 오랜 준비를 거쳐 이미 전국적으로 자서전 첨삭 및 인터뷰 작가가 확보된 상황이다. 그동안 자서전은 ‘유명인 전기’라는 인식으로 일반인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콘텐츠였다. 하지만 주간자서전은 ‘모든 인생에는 기록될 가치가 있다’는 철학 아래 일반 대중이 쉽게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나 삶의 메시지, 가족의 기억을 기록하고 싶은 경우에도 적합하다. 이를 위해 ‘인생 질문지’,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 다양한 테마형 콘텐츠가 프로그램화돼 제공된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0~70대 ‘액티브 시니어’들은 노년을 소극적으로 보내기보다 인생 2막을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서전 제작은 새로운 자기 표현의 수단이자 문화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주간자서전은 론칭 이후 매주 온라인 무료 강의를 열어 자서전 제작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담 없이 강의를 듣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글로 남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주간자서전 김용환 대표는 “자서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난 삶을 돌아보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부모의 인생 유산은 자녀에게 훌륭한 인생의 등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