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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울청소년센터 장애전담 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보호자간담회’ 진행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2025년 3월 19일(수) 중등 발달장애청소년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소통 및 친목을 형성하는 ‘상반기 보호자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본 간담회는 2025년 ‘방과후아카데미 폴리’의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프로그램 일정을 공유하고, 원예활동을 통해 보호자들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 간담회에 참가한 보호자는 “올해 폴리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을 수 있었고,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뜻깊었어요.”, “원예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었고, 다른 보호자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대한민국 1호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수행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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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울청소년센터, 청소년 연합 발대식 진행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2025년 3월 22일(토) 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단, 청소년 동아리 등 24개 자치단 청소년 총 8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청소년 연합 발대식’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센터 내 청소년 자치단(▲청소년운영위원회 ‘청춘’ ▲유스핏 ▲도레미에코프로젝트 ▲서울AI메이커 ▲유스투게더 ▲ 캠프기획단 ‘온기’ ▲청다온 ▲움니버스 ▲싹틔움 ▲청소년 동아리(천사들의 합창, 유픽, 서울파인트리클럽, 유니트, 컨센서스, 픽스토리, 아름터, 손세상, 로타랙트, 프리뷰, 픽스토리, 꿈:샘, RCY, 느아르, 살루떼)청소년들이 모여 각 자치단을 소개하고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자치단 간의 협동 활동을 통해 센터에 대한 청소년 자치단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운영됐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단원들과 친밀감을 쌓을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센터에 소속된 자치단의 분야가 다양하다는 것과 자치단 마다 운영 목표를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대한민국 1호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수행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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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서울 새남굿’ 완판 공연 열린다서울 새남굿(국가무형문화재 제104호) 완판 공연이 4월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 새남굿 이상순 예능 보유자의 예능 보유자 지정 20주년 발표회로 제자 강민정 새남굿 이수자와 사제동행으로 공연을 풀어간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서울 새남굿은 조선시대 상류층이나 부유층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고 좋은 세상으로 인도하기 위해 행했던 서울 지역의 천도굿이다. 굿청 장식과 만신들의 복식, 음악과 춤은 조선시대의 문화를 그대로 담고 있으며, 화려하고 장중한 분위기의 무속 의례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한국인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전통의 일부로 평가받아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새남굿은 안당사경맞이와 새남굿으로 구성된다. 안당사경맞이는 새남굿이 벌어지는 전날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는데, 주당물림을 시작으로 부정, 가망천배, 진적, 불사거리, 도당거리, 초가망거리, 본향거리, 조상거리, 상산거리, 별상거리, 신장, 대감거리, 성주거리, 창부거리, 뒷전거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다음 날 아침부터 이어지는 새남굿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굿으로, 많은 인원과 장구, 북, 대금, 피리 등 전통악기가 동원된다. 안당사경맞이는 이승에서의 인간의 삶과 관련되어 있다. 여러 신령을 모시고 죽은 자의 저승 천도와 살아있는 가족의 복을 기원한다. 반면 새남굿은 죽은 자를 위한 저승 천도에 집중한다. 죽은 자의 저승에서의 삶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룬다. 이번 공연은 2일(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안당사경맞이가 진행되며, 3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서울 새남굿이 펼쳐진다. 화려한 복색과 갖은 상차림에 지화와 만장까지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굿에서 빠질 수 없는 전통악기 연주도 귀를 즐겁게 한다. 귀한 굿을 감상하기에 좋은 기회다. 이상순 예능 보유자는 15세 때 갑자기 신이 내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속의 길에 발을 들여놓았다. 당대 큰 스승들로부터 서울 굿의 전통과 기예를 하나씩 몸소 체득해 나가는 한편,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서울 굿의 기록하고 전통을 보전하는 데 남다른 열정을 바쳤다. 1996년 서울 새남굿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전승 교육사가 되었고, 서울새남굿 보존회를 설립해 후학 양성과 전승 교육에 힘을 쏟아왔다. 그 후 2005년 예능 보유자로 지정받았다. 이상순 예능 보유자는 “서울 새남굿이 오늘날까지 발전해 올 수 있도록 전승 교육에 열정을 다해준 제자들과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국 무속신앙의 꽃 ‘서울 새남굿’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의 등재 추진을 선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정 이수자 역시 이번 공연의 의미에 대해 “서울 새남굿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현대인이 민족 신앙을 확고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석 무료 초대이며, 자세한 내용은 새남굿 보유자 20주년 기념 공연 추진위원회(02-764-09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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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영향개발협회-에코그린연합-국토일보, 기후테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에코그린연합, 국토일보와 함께 ‘기후테크 전문가 양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국토일보 김광년 발행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 에코그린연합 신국호 회장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기후테크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과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경영 협회장과 비롯해 에코그린연합(신국호 회장)과 국토일보(김광년 발행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후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후테크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관련 제도 수립 및 인증 지원 △탄소감축 기술 및 솔루션의 보급 확대 △홍보 및 미디어 협업을 통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개월 내 참여기관별 지정 영리법인이 참여하는 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실질적 실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기후테크 전문가 1기 양성과정’의 교육이 진행됐다. 협회와 에코그린연합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사회 각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기후테크 전문가 양성과정’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기술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탄소 저감 및 자원순환 전략을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및 관련 제도 △지속가능한 물순환/에너지순환/자원순환/생태순환 기술 △폐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등이 포함돼 있다.수료생에게는 기후적응 솔루션 가이드북 등재 제품의 지자체 및 민간기업 대상 홍보 및 제안의 권한이 부여되며, 탄소배출권 기반 탄소크레딧 제공, 협회·연합 회원 자격 부여, 전문가 신분증 및 수료증 발급, 에코그린연합 핵심 인력으로의 활동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최경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테크 분야의 민간 전문성을 정책과 실행으로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시도”라며 “기후 행동가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천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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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초고령화 시대… 시니어 위한 구독형 자서전 서비스 ‘주간자서전’ 론칭작가의탄생의 시니어 세대를 위한 구독형 자서전 제작 서비스 ‘주간자서전’이 공식 론칭됐다. ‘자서전도 학습지처럼 구독해서 만든다’는 독창적인 접근으로, 은퇴 이후 삶을 풍요롭게 기록하고 싶은 시니어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간자서전은 론칭 이후 매주 온라인 무료 강의를 열어 자서전 제작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주간자서전의 대표 프로그램은 비대면 첨삭형 자서전 ‘주간첨삭자서전’이다. 12주 동안 매주 제공되는 교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성하면 전문 작가가 글을 꼼꼼히 첨삭해 완성도를 높인다. 글보다 말이 편한 고객을 위한 ‘주간인터뷰자서전’도 제공된다. 자서전 전문 작가가 1:1로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자서전을 작성해주는 방식이다.주간자서전은 오랜 준비를 거쳐 이미 전국적으로 자서전 첨삭 및 인터뷰 작가가 확보된 상황이다. 그동안 자서전은 ‘유명인 전기’라는 인식으로 일반인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콘텐츠였다. 하지만 주간자서전은 ‘모든 인생에는 기록될 가치가 있다’는 철학 아래 일반 대중이 쉽게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나 삶의 메시지, 가족의 기억을 기록하고 싶은 경우에도 적합하다. 이를 위해 ‘인생 질문지’,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 다양한 테마형 콘텐츠가 프로그램화돼 제공된다.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0~70대 ‘액티브 시니어’들은 노년을 소극적으로 보내기보다 인생 2막을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서전 제작은 새로운 자기 표현의 수단이자 문화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주간자서전은 론칭 이후 매주 온라인 무료 강의를 열어 자서전 제작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담 없이 강의를 듣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글로 남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주간자서전 김용환 대표는 “자서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난 삶을 돌아보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부모의 인생 유산은 자녀에게 훌륭한 인생의 등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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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팩·교환 스테이션 ‘국가 표준’ 획득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Battery Swapping Station)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됐다. 환경부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관련 표준 요건을 갖춘 ‘1호 기업’이 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의 교환형 배터리 팩 31일 LG에너지솔루션은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 부문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발행하는 KS(국가표준) 공인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전기 이륜차 보급 및 확산,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의 ‘필수 조건’을 갖춤으로써 보조금 혜택 등에 따른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실제 환경부는 지난달 17일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 발표하며 “국가 표준에 해당하지 않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는 설치비용을 미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이 획득한 KS 공인 인증 항목은 △ 전기·기계적 제원, 통신프로토콜, 성능·안정성·내구성 등 교환형 배터리 팩 △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등과 관련한 총 4건이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그동안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제작사별 상이한 제품 및 기준에 따른 비효율은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로 꼽혀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국가표준 요건을 획득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표준화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국내 전기 이륜차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내연기관 이륜차의 소음과 매연 등의 문제가 확산됐고 대기오염 감소,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전기 이륜차가 대안으로 부상했다.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KEMS)의 ‘2024년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현황’에 따르면, 현재 국내 내연기관 및 전기 이륜차 등록 대수는 약 220만 대, 2024년 한 해 등록 대수는 약 11만 대에 달한다. 또한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급 현황’에 따르면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는 2023년 1654대에서 2024년 3429대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충전시설은 전국에만 총 1872기에 달한다.환경부는 올해 전기 이륜차 2만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 총 160억원을 지급하고, 충전시설 500기 설치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정부와 함께 국내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원대학교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연구개발과제 참여를 통해서 국제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글로벌 시장에 KS 표준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교환 서비스 쿠루(KooRoo)는 현재 전국에 약 440여 기의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인 비.어라운드(B.around)를 통해 배터리가 전 생애주기 동안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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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025 대졸 신입·경력 공개채용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동국제강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기한은 4월 13일까지다. 서류 접수 기한 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전형은 입사지원 → 서류전형 → 면접 → 신체검사 순이다. 경력사원은 1Day면접이다. 신입사원은 2회로 진행한다.신입사원은 서울·인천·포항·당진에 근무할 22개 직무를 선발한다. 경력사원은 서울·인천·포항 근무 3개 직무가 대상이다.신입사원은 서울 본사 △ESG △통상 △재경 △후판원료구매 △봉형강원료구매 △영업 6개, 인천공장 △설비관리 △생산관리 △총무 3개, 포항공장 △봉강생산관리 △형강생산관리 △전기생산관리 △설비관리 △물류 △안전환경 △인사노무 7개, 당진공장 △생산관리 △설비관리 △품질관리 △물류 △안전환경 및 보건 5개, 포항 중앙기술연구소 △ 공정연구 1개를 포함해 총 22개 직무를 모집한다.경력사원은 △본사 형강영업 △인천공장 물류 △포항 중앙기술연구소 설비기술 3개 분야를 선발한다. 형강영업은 관련 경력 5년 이상의 토목·건축 계열 전공자를 선발한다. 물류는 관련 경력 3년 이상, 설비기술은 관련 경력 5년 이상 공과계열 전공자에 철강 관련 설비 관리 유경험자가 대상이다.최종 합격 시 신입사원은 7월 초 입사 예정이다. 경력사원은 별도 협의한다. 채용 단계별 합격 여부 발표 및 진행 일정 등은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 등으로 공지한다. 세부 내용은 동국제강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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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일진 출신 소설가의 자전적 고백을 담은 ‘1985, 경주, 그리고 메텔에 관한 이야기’ 출간198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소설가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솔직하게 쓴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소설가 김영의 유쾌하고 사실적인 청소년 소설 ‘1985, 경주, 그리고 메텔에 관한 이야기’를 펴냈다고 밝혔다. 저자 김영은 중학생 시절에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다. 주먹 좀 쓴다는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내일이 없는 듯 살았다. 고등학교 진학도 포기하고 가출을 일삼는 등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이 소설은 소설가 자신이 온몸으로 겪었던 그 시간을 녹여 만든 이야기다. 독자는 책을 통해 그 시절 불량 청소년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마치 날것과도 같은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 있다 보면 세계 문학사에서 최고의 성장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가진 발칙함과 솔직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그 특유의 ‘불온’하고 ‘불량’한 내용과 묘사 때문에 한때 금서로 지정된 적이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과 이 소설의 주인공 ‘순철’의 닮은 점을 찾아보는 것도 책을 읽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저자는 이 시대의 청소년, 특히 독서와 담을 쌓은 불량 청소년이 꼭 이 책을 만나기를 바란다. 내일이 없을 것 같겠지만 사실 인생은 무척 길기에 꿈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무엇이든 꿈꿀 수 있는 청소년 시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많은 청소년이 이 소설을 통해 기성세대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부모님 혹은 이모, 삼촌 세대 역시 혼란스러운 십 대 시절을 보냈으며 세상 모든 고민을 혼자 짊어진 듯한 고뇌와 방황의 시간을 거쳤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로써 궁극적으로 세대 간 갈등이 줄어들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소설가 김영은 1970년 경주에서 태어났다. 1987년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1989년 2월에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글쓰기에 몰두해 장편소설 ‘나쁜 친구들’을 출간했으며, 2007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마켓에 출품한 ‘16세…’가 심사위원 추천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9년에는 장편소설 ‘제니 정과 요한이 아빠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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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이렇게 대처하세요” 3월 31일부터 안전 매뉴얼 배포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반건축물*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관리주체와 이용자가 따라야 할 행동 요령을 담은 「일반건축물 전기차 화재 안전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마련해 3월 3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24.8.1)를 계기로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24.9.6)」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23년 12월 공동주택 대상 매뉴얼 배포에 이어, 대형마트·병원·업무시설 등 일반건축물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전기차는 ’18년 5.6만 대에서 ’24년 68만 대로 약 12.2배 증가했으며,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도 ’18년 2.7만 개에서 ’24년 41만 개로 약 15.1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화재도 ’18년 이후 ’23년까지 증가(연평균 약 91%)하고 있는 실정이며, 작년 상반기에도 총 29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의 특성으로 인해 불이 한 번 붙으면 진화가 어렵고, 열이 다시 축적되어 ‘재발화’될 수 있어, 일반 차량보다 더 높은 수준의 대응 체계가 요구된다. 특히, 지하주차장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연기 확산과 열기 축적이 빠르게 진행되어 대피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 체계를 정립하고,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매뉴얼은 일반건축물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사전 준비 단계부터 화재 인지·대응·대피·복구까지 전 과정의 행동 요령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매뉴얼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축물관리지원센터, 대한건축사협회, 건축물 유지관리 관련 협회‧학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매뉴얼은 3월 31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정책자료-정책정보”에서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매뉴얼은 누구나 머무는 공간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 등을 마련한 것”이라며, “유관기관에서는 현장에서 매뉴얼 숙지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전파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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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점검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8일(금) 오후, 경북 안동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안동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하여 대피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먼저, 한 권한대행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하여 임상섭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불 진화 및 대응 상황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전국의 주민대피 및 구호 현황을,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경북의 주민대피 및 구호 현황을 각각 보고받고 나서, “위험한 산불진화 현장에서 진화에 힘쓰고 계신 산림, 소방, 군, 지자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하고, “어렵지만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앞으로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해를 입은 사망자와 중상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만큼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대피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하였다. 또한, “산불 진화가 장기화되면서 이재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제공과 생필품 지원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볼 것”을 강조하였다. 한 권한대행은 이어 대피 주민들이 일시 거주하고 있는 안동 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였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산불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재정적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주민 여러분들도 마음의 상처가 크고 힘드시겠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부디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