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패션 탐험 활동 진행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한 주체적인 청소년 활동 활성화
움마당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한 주체적인 청소년 활동 활성화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2025년 9월 20일(토)부터 9월 21일(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세대 별 테마 활동 ‘움마당’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센터 소속 특성화 자치단 ‘움니버스’ 가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패션’을 주제로 하여 역사, 현재, 미래의 시대별 패션을 탐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각 시대의 패션 변화를 이해하고, 패션이 시대적, 사회적 맥락에서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탐구하며 각 테마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삶의 차이와 변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패션을 통해 각 시대의 문화적 흐름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청소년은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센터 소속 자치단 ‘움니버스’ 는 “청소년들이 패션을 매개로 시대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대한민국 1호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수행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 편집부 기자
- biz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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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시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지키는 학생 건강”경기도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전은경)는 10월 25일(토), 경기도 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알아야 할 감염병 관리」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한보총)이 주관하였으며, 감염병 재유행에 대한 우려 속에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전은경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전 센터장은 “감염병 예방은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가정의 이해와 실천이 함께할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며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일상 속 감염병 관리 방법을 배우고, 자녀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는 감염병 분야의 권위자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감염병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공공의 과제”라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감염병 환경, 생활 속 예방 수칙, 가정 내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또한 독감, 수두, 손발입병 등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의 실제 사례와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법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부모들이 백신 접종 시기, 등교 기준, 가족 내 전파 예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했고, 이 교수는 “정확한 정보와 일상 속 실천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이라고 조언했다. 강의를 주관한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감염병 예방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학부모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학생건강증진센터는 이번 2강에 이어 11월 1일(토), 한양대학교 아동심리치료학과 안동현 교수의 「정서·행동발달지원 – ‘힘들어하는 아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특강 시리즈는 학부모의 건강 인식 향상과 가정-학교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사전신청을 완료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Zoom 실시간 강의로 운영된다. -
산업교육연구소, 영농형 태양광 추진동력과 실증성과 및 신사업 전략 세미나 개최영농형 태양광발전은 농업과 에너지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농지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인센티브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투자자에게는 사업성 검증과 신규 수익모델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주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10월 28일(화)에 “영농형 태양광 추진동력과 실증 성과 및 신사업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 개선 추진 방향과 시공기준 개정 현황 ▲영농형 태양광발전 설계 시공기준과 실증사례 ▲주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례와 사업화 및 RE100 전략 소개 ▲추적식 트래커 기술을 적용한 영농형 태양광 기술 개발과 실증사례 및 해외 진출 전략 ▲영농형 태양광을 위한 최적화 전용 모듈 기술 개발과 주요 이슈 및 사업화 ▲영농형+염전 융합형 태양광발전 실증기술 개발과 주요 이슈 및 사업화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하부 작물 재배/생육에 대한 실증기술 개발과 주요 이슈 및 사업화 등이며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 1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본 세미나가 농업과 에너지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율 52.6%…"복구상황 점진적 회복 단계"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전 6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373개, 52.6%가 복구되었다"면서 "전체 복구율이 50%를 넘어서면서 복구 상황이 점진적 회복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와 관련해 개최한 중대본 제13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 복구 상황과 1·2등급 주요 시스템의 대체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집중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종합관리시스템' 복구로 장기 이식 환자의 수술 일정과 혈액 공급 관리가 정상화되었고, 오는 21일부터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복구되어 온라인 화장장 예약 신청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정자원 7전산실의 스토리지 복구가 마무리되어 가면서 데이터 복원 기반이 확보된 만큼, 시스템 복구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복원하고 있다. 20일 오전 6시 기준으로 1등급 시스템 31개(77.5%), 2등급 시스템 44개(64.7%)를 포함해 모두 373개 시스템(52.6%)을 복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장기조직혈액통합관리시스템(보건복지부)을 복구해 장기 기증자와 이식 대기자 매칭 등 위중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장기·인체조직·혈액의 기증·이식 관리 업무를 정상화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정보(복지부)와 구조생활안전활동정보시스템(소방청)도 복구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통합 업무 관리와 인명 구조 및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관련 출동 관리 업무가 정상화하는 등 국민 안전·생활에 직결된 시스템들이 우선 복구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시스템별 복구 상황에 맞춰 전산장비를 신속하게 도입 중으로, 현재 서버 159식, 네트워크 90식을 포함한 319식의 장비를 도입했다. 아울러 화재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국정자원 7전산실의 4개 스토리지 복구를 마쳤고, 공주센터 등에 있는 백업데이터 복구도 병행하는 등 장애 시스템의 데이터 복구와 서비스 재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미복구 1·2등급 시스템의 대체 서비스 제공 상황을 전수 점검했다. 현재 미복구 시스템은 1등급 9개, 2등급 24개 등 모두 33개로, 모든 시스템이 서비스 대체 수단을 확보·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은 시스템 복구 전까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홈페이지, 대체 시스템 등 온라인 창구, 전화·방문 접수·처리 창구 등 대체 서비스 제공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시스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시스템의 우선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각 기관은 소관 시스템의 복구 시까지 국민께 적절한 대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구윤철 부총리 "우리 경제 조금씩 활기…경기회복 모멘텀 확산해 소비 붐업"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속 확산해 나가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열어 국가적인 소비 붐업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보다 늘어난 카드 사용액의 20%를 환급하는 상생페이백도 지난달부터 시행해 415만 명에게 2414억 원을 이미 환급했고 11월 소비분까지 상생페이백을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시중자금이 생산적 부문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부동산시장 안정과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정부가 기업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도약대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초혁신경제와 AI 대전환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기업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철강과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도 신속하게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이어서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오늘은 스마트 농·수산업, AI 바이오, K-뷰티 등 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의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들과 현장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AI 대전환에 필요한 애로사항들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150조 원 규모로 출범하는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로 조성하는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AI 로봇·자동차 등의 원본 데이터 활용을 위한 규제도 조속히 정비하고 안전·인증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 총리 "곧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행사…기억과 약속의 시간"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행사에 관해 "단순한 추모의 시간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기억과 약속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이태원 참사 추모위원회를 주재하고 "3주기 추모 행사가 곧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번 추모 행사가 유가족 측과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인 것을 잘 알 것"이라며 "국내 유가족뿐만 아니라 12개국의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함께 참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희생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중심에 두고 정부와 위원회가 성심껏 함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애도의 마음이 치유로 이어지고, 또 기억이 안전과 신뢰의 사회적 변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며 "오늘 회의가 추모 행사의 준비, 또 재발 방지를 위한 여러 실천적 다짐으로 이어지는 그러한 논의가 되도록 깊이 있는 논의를 해달라"고 밝혔다. 회의 직후 김 총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별들의 집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추모사업 추진 등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 측은 재난원인 조사 등 조속한 진실규명을 요청하였다. 이에 김 총리는 "오늘 주신 말씀을 새겨들어 어떻게 할지 생각을 더하고 더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이번 추모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3주기 추모행사에 반영하는 한편, 차기 추모위에서 추진상황을 재점검하여 추모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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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일터, 함께 여는 정신건강의 미래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10월 14일(화) 서울여성플라자 시청각실에서 ‘변화하는 일터, 함께 여는 정신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연수강좌 및 2025년 후기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가 주관하였으며, 「제5회 보건안전페어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김혜진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몸과 맘의 힐링 테라피’라는 주제의 연수강좌가 진행되었는데 이경희 (사)한국자연치유요가협회 대표가 근막 통증 이완 스트레칭과 호흡 및 명상 실습을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은 실제 스트레칭과 명상 실습을 통해 신체와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며 일터 속 스트레스 관리법을 체험하였다. 오후에는 주세진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로는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자살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현장의 심리적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상담 및 치료 체계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정신건강 위기대응은 현장 중심의 예산과 인력이 함께 확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미라 한영대학교 교수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관리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근로자 개인의 심리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I 기술과 결합해 맞춤형 심리 지원이 가능해지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심리 케어를 확대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4명의 실무자들이 직장 내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정은지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센터 과장은 비행 중 외상사건에 대응하는 트라우마 심리지원, 전 직종 대상 마음건강 검진 및 비처벌적·지지적 환경 조성을 통해 항공안전과 정신건강을 함께 강화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조은선 LG이노텍 보건관리자는 그림으로 마음 읽기·감정 표현 솔루션·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임직원이 서로 돌보고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정신건강 증진의 핵심이라고 하였다. 문다은 한국기계연구원 보건관리자는 고학력 전문인력 중심의 연구조직 특성을 고려한 정신건강 관리 체계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직무스트레스 검사·심리상담 지원, EAP 힐링톡 서비스 등 10가지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 스트레스 완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원기 우정사업본부 사무관은 생명지킴이 제도 기반의 자살예방 관리체계를 중심으로, 직무스트레스 평가·위험군 상담·사후관리 등 단계별 대응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든 직원이 도움이 필요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심리지원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정혜선 회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가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가 정신건강과 관련된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건관리자 업무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하였다.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는 2023년 11월 창립된 이후,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과제인 ‘정신건강 예방증진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를 수행하는 등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학회는 향후 학술지 창간과 사업장 대상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일터 정신건강관리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
LG생활건강, 울릉도 최초 먹는샘물 ‘울림워터’ 경주 APEC에서 전세계에 선보인다LG생활건강이 이달 말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휘오 울림워터’(이하 울림워터) 9만6000병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의 합작법인이며 울림워터를 생산하는 울릉샘물은 지난 15일 APEC 공식 협찬사로 최종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은 APEC 관련 행사장 곳곳에 울림워터를 제공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맞은 편에 설치되는 ‘K-푸드 스테이션(K-Food Station)’에서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1개 참가국 정·재계 인사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울림워터만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청정섬 울릉도 최초 프리미엄 먹는샘물인 울림워터는 특별한 원수(原水)로 만들었다. 울릉도에 내린 눈과 비가 천연기념물 189호인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 정화[1]돼 솟아오르는 ‘지표 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 실리카, 칼륨, 칼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대자연에서 스스로 솟아오른, 자연이 빚어낸 물을 담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는 백화점 VIP 라운지, 5성급 호텔 등 프리미엄 공간을 중심으로 울림워터를 경험할 수 있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APEC에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취수한 울림워터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개최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면서 “회의장을 찾은 글로벌 VIP들에게 프리미엄 K-워터의 남다른 풍미와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이 키우고, 청소년이 만든다… 55개 서남권 기관이 하나 되는 날 10월, 서남 비전 스테이지 OPEN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시 서남권역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서 관악구와 동작구,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등 7개 자치구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0월 한 달 동안 서남권 내 여러 청소년 기관들이 연합해 개최하는 청소년 축제를 함께 알리고 지원하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서남권역 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45개 청소년기관, 4개 복지관, 6개 경찰서·소방서 등 총 55개 기관이 함께하는 공동 축제 ‘서남권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다시숲, AI와 꿈꾸는 축제’가 오는 10월 25일(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앞마당(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남권 청소년시설이 힘을 모아 기후 환경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남권 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지원 프로그램을 쉽고 즐겁게 이해하며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 서남권 내 55개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며 만들어가는 미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남권의 여러 청소년기관이 10월 중 개별 축제를 운영한다. 예를 들어 강서청소년회관이 주관하는 ‘2025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10월 청춘 is_. 동.그.라.미’는 10월 18일(토) 우장산 축구장에서 열린다.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체육 활동, 동아리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2025 WAWA마을축제’를 10월 25일(토) 센터 후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 의식과 지역 연대감을 높이는 청소년 주도 지역 축제로 운영된다.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여러 연계 기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공동 운영을 통해 청소년 성장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힘쓰고 있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지역 기반 청소년 축제들이 널리 알려지고,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에 응원과 관심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 내 청소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의 활발한 활동과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우리금융, 글로벌 최고 권위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AA’ 쾌거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세계적인 투자 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한 2025년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8500개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 지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평가 등급은 AAA(최상위)부터 CCC(최하위)까지 7단계로 나뉘며, ‘AAA’ 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의 ESG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췄음을 의미한다.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데이터 정보보호 △환경 영향 등의 항목에서 ‘Leader(선도그룹)’ 수준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최상위(AAA) 등급을 유지했다.특히 이사회 내 ‘윤리·내부통제 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 중심의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윤리경영 거버넌스를 고도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성형AI 및 SaaS 활용 보안 가이드를 마련하고 그룹 공동 클라우드 전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마련한 점도 리더십 부문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환경 분야에서도 친환경 금융 지원을 꾸준히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약 27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Green Bond)을 발행해 친환경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했으며,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전 그룹사가 일관된 철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 포용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 운영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공교육의 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과 진로 탐색, 다양한 대안교과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를 운영한다. 동그라미학교는 출석을 통해 정규학교의 교육과정이 인정되는 위탁교육기관으로 특성화교육인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다양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보통교과(국어, 영어, 수학 등) 및 대안교과(제과·제빵, 바리스타, 슈가아트 등)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 신규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제과제빵 동아리를 넘어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꿈을 JOB아라’를 실시하였다. 동그라미학교 베이커리에 더해 메이크업 뷰티 동아리, 스포츠 동아리를 각 진로 및 적성에 따라 선택하여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확장하는 동아리 활동이 운영되었다. 또한, 5차 문화활동으로 2026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참가하여 구체적인 진로 설정에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대한민국 1호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수행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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